바램 ~
1.
친구하고 싶은 사람
내 목소리를 듣고도 친절하게 주문하는 선생님
친구하기 싫은 사람
내 목소리를 듣고 퉁명스럽게 주문하는 선생님
젊은이가 아니라서 미안합니다.
2.
산책하다 거미줄에 내 머리를 묻어 버렸습니다.
미안하다 거미야!
다음부터는 주의할게 ~
3.
가을햇살이 죽여준다.
내일모레면 긴 연휴가 시작되겠지.
기숙사 생활하는 우리 애들은 살맛나겠지.
2017년 가을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,,,
그대들은 아직 젊으니까 ~ ~